


비비디바비디부~!

낯가림이 별로 없고 겉치레도 없으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가볍고 분위기, 무게감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편. 보이는 모습 그대로. 평소에는 적당히 귀여운 척 순진무구한척 굴지만 속은 장난기 가득하고 영악한 어린아이같다.
전형적인 소악마계로 짖궃은 장난치는 것, 골리는 것을 좋아하며 자주 깜ㅡ짝! 서프라이즈ㅡ! 라면서 등장한다.
쇼맨쉽과 연기력이 좋은데 그것을 장난치는 것에 사용한다는게 최대 문제.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 감정적으로 먹히는가, 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울기도 잘 우는 편이라 자주 동정심의 한 구석으로 몰래 사라지려고 한다.
깊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말의 앞부분만 듣고 속단하거나 생각나는데로 행동하곤한다. 할 수 있는 한 재밌고 즐거운 것만 하려고 하는 욕심쟁이. 눈치가 없는지 낄자리 안낄자리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도라는 것을 모르는 듯 일단 들이대고 본다.
싫어하면 싫어하는대로 좋아하면 좋아하는대로 자기 마음대로 굴며, 상대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누가 가지고 있든 신경쓰지 않는 마이페이스.



정적인 분위기의 여러 운동선수를 문파 안에서 배출해 낸 무도 명가 칸자키 가 장남. 본가 가족 관계라고는 양친과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밖에 없다. 원래대로라면 가업을 잇는 것은 아시야가 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예상만큼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운동에서 빛을 발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집안의 판단 하에 후계교육을 받던 중도에 후계자 자리를 동생에게 주고, 학교에 다니게 된다. 가족들 간 친밀도는 평범한 편이며 유난히도 동생을 아끼지만 과묵한 동생쪽에서 철저하게 철벽을 치고 있다. 방학 때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건 후계자 수업을 받을 동생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한번 집에 갔다가 동생이 너무 싫어해서 못가고 있다.)
후계자 자리와는 동떨어져 자랐다고는 하나 집안의 이름이 하나의 유파인만큼 신체적 스테이터스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작은 체구에서 나온다고 생각되지 않는 힘과 날렵한 몸놀림으로 이미 전국 고등학교에서는 이름난 선수. 집안과 그의 신체능력 때문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것 같지만 그가 제일 잘하는 것은 마술이다. 어렸을 때 TV에 나오는 마술쇼를 정말 좋아했으며, 잘 놀지 못하는 동생을 위해 마술을 배웠었다! 장난치기 좋고 적당히 분위기 반전에 좋은 그런 어린애 손 장난 같은 마술을 평소에도 하며, 간간히 품속에서 장미꽃을 꺼내는 것이 특기. 한가하게 앉아있는 동안에는 트럼프 셔틀을 연습하곤 한다. 손가락을 유연하고 현란하게 움직일 수 있고 장난기넘치는 성격과 더해져 처음보는 사람에게 손이 잘리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마술과는 관련없지만 가끔 지혜의 고리를 힘으로 풀어낸다.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신장이 전혀 크지 않았다! 항상 '성장이 더뎌서 그렇지 더 클꺼예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 19살이나 되어서 150도 넘지 못한 키는 완전 성장이 멈춘 듯하다. 고등부에 입학했을 때는 형의 넥타이를 대신하고왔니? 같은 소리도 듣고 다녔으며, 스스로도 학원에 마녀가 있다면 나는 드워프다! 같은 소리도 농담처럼 하곤 했다. 자라지 않는 병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몸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본인은 키에 대한 불만이 없으며 키는 스물이 넘어서도 큰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의 이름이나 단어를 한차례 늘려서 말하는 버릇이 있다 (ex) 안녕, 여러분? 아ㅡ샤입니다!) 반말과 존댓말을 내키는대로 섞어쓰며 이름은 자기 멋대로 부르기 적당한 애칭이나 그사람의 특징으로 부르곤한다. 스스로 불리기 좋아하는 애칭은 아샤! 동생이 어렸을 때 아시야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부른 이름이다.




[타카야나기 렌카] 집안끼리 서로 알고지내서 어려서부터 아는 사이! 둘 다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라 렌카의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더 금방 친해졌다.
[카자마츠리 리히토] 3년동안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 키가 큰 리히토에게 찰싹 달라붙어있는 아샤를 쉽게 볼 수 있어서 고목나무와 매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장난기 많은 성격이 잘 맞아서인지 쉽게 친해졌으며 사건사고를 많이 쳐 자주 다쳐서오는 아샤를 항상 치료해준다! 좋은친구!
[치리바나 이노리] 비상식인 이노리와는 위험천만한 사건사고를 벌이고다는데?! 같은 행동을 해도 몸치라 실수를 하는 이노리를 바카리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간혹 이노리가 심하게 다친것처럼 보여서 아시야가 이노리를 괴롭히는게 아니냐는 선생님의 말에는 항상 친구끼리 노는거예요라고 대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