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 평안하세요-….

- 귀차니즘
어떤 일이든 귀찮아한다. 말이나 행동도 느릿느릿.
하지만 귀찮다고 투덜대면서도 시키는 것은 성실하게 해낸다.
- 소심한
겉으로는 마이페이스,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지만 과거의 일을 잔뜩 신경쓰고 있다.
상처입은 것이 있으면 마음속에 담아두기 때문에 나중에서야 폭발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다.
- 참견쟁이
모든 것을 귀찮아하는 것 치고는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를 못한다.
왜 나한테 귀찮은 일이 잔뜩 꼬일까, 하고 여기지만 알고보면 본인이 귀찮은 일을 만들고 다니는 타입.



- 가족관계
부, 모, 남동생 4인 가족으로 가족들과의 사이가 좋은 편이다.
- 불량아?
교복 차림새부터 시작해서 겉모습은 불량해보이는데 실제 행동을 보면 그닥 불량하지 않다.
수업이나 부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 급식 잔반을 밥알 한톨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 모습 등,
오히려 모범생의 축에 드는 편이지만 외관이나 뭐든 귀찮아하는 모습 덕분에 불량아로 오해받는 일이 많은 듯 하다.
- 학원 생활
중학교 때부터 세이메이 학원를 다녔다.
입학에 영향을 미친 것은 유복한 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집안과 하나비의 수를 계산하는 것이나 기계를 다루는 것에 대한 재능.
이런 이유 때문에 이과 과목만큼은 전교권을 다툰다.
부활동은 배드민턴부를 들어갔다. 배드민턴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친근하고 쉬워보였기 때문.
- 학원내의 포지션
첫인상과 달리 성실한 성격 덕에 부활동에서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지만
교실에서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친해진 몇명을 제외하고는 낯설어하는 분위기이다.
- 학원에 남은 이유
세이메이 학원과 하나비의 집 사이의 거리가 멀어 집으로 돌아가기 귀찮았을 뿐, 별다른 이유는 없다.




[토키나가 시게루] 잠깐 마음을 허용했던 소꿉놀이 상대. 맨 처음의 게임판에서 눈밭에 누워있는 하나비에게 시게루가 겉옷을 벗어주었던 것을 계기로 서로를 엄마와 아들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나비는 시게루가 자신에게 주는 거짓된 애정에 빠져 현실을 부정하고 달콤한 꿈에 안주하며 살아가려 했으나 세번째 게임판 이후 토키나가가 시게루의 연기를 그만두게 되자 토키나가를 부정했고 그 일을 계기로 토키나가가 자신에게 흥미를 끊게되어 모자의 연이 끊겼다. 일방적으로 토키나가를 싫어하게 되어 본인 나름대로 견제 중이지만 그 행동은 어린아이의 어리광에 가깝고 옛날의 관계에 미련을 가지고 있어서 막상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