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내리면 좋겠다.

표정변화가 거의없는 포커페이스로 겉으로 티는 잘 안나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자신의 의사는 최소한으로 표출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의 의견이나 뜻을 쉽게 따라가고, 결코 타인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으려하며 갈등을 최대한 피하고 맞춰주고자 한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만사가 그래도 괜찮은 것 투성이. 둔하다 싶을정도로 감정이 굴곡없이 원만하여 큰 소리를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없는 편이며, 크게 웃거나 울지 않는다. 규칙이나 방법등 정해진 것은 꼭 따르며, 그 밖의 것은 정해진 것을 넘지않는 선에서만 행동한다.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한가지에 집중하거나 조용히 지내며 의식의 흐름대로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눈이 폭신한 마시멜로라거나 밤에 잠들면 괴물이 찾아오고 인형기사님이 지켜준다거나, 달콤한 사탕은 작은 마법같은 기적을 불러온다거나하는 소소한 꿈을 꾸는 얌전하고 조용한 몽상가.



- 부모님과 오빠 한 명으로 구성된 가족. 구성원내 사이는 매우 좋은 편이며, 가정내 불화는 특별하게 없었다.
- 규칙을 준수하여 특별히 문제를 만들지 않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나 도우며, 크게 눈에 띄지않게 조용히 지내는 성실한 학생.
- 미술전공, 그 중에서 사물과 식물의 정밀묘사에 재능을 보인다. 섬세한 작업과 집중력, 더불어 사물관찰력 및 표현력이 좋아 실물과 비슷하게 그려낸다.
- 연필을 부러트리지 않고 뾰족하고 예쁘게 깎는 것도 특기라면 소소한 특기.
- 흥미 밖의 것들,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등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주변의 변화차이에 약하다.
- 반말이 주를 이루는 반존대 사용.
-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보다, 남녀불문 '그'라는 호칭을 사용하거나 '너', '선배', '선생님' 등으로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 하얀색과 연두색을 좋아하여, 대부분의 물건과 연필과 펜, 공책, 필통등의 학용품이 전부 그 계열이다.
- 비오는 날에는 연두색 개구리 우산, 해가 쨍쨍한 날에는 분홍색 접시꽃 조화와 녹색리본이 달린 하얀 플로피 햇, 추운날에는 녹색리본이 달린 토끼장식의 목도리를 쓰는 걸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