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뭐?

- 활기차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아웃도어파. 항상 쉴틈 없이 움직이면서 즐거운 걸 찾아나선다. 프로 흥미맨. 일단 학원에서 그렇다할 사고 친적은 없다. 아마도... ... 상황 변화에 대처하기 편한 유연한 성격.
- 한없이 가벼운 언동을 가지고 있다. 걱정될 정도로 말을 정말 아무렇게나 할 정도, 재앙의 주둥이.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 두뇌 회전이 빠르고 보기와는 달리 눈치가 빨라서 미리 파악하고 행동하지만... 그게 너무 거침 없어서 지옥불에 뛰어드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 하얀색 리본을 머리띠처럼 묶어 쓰고 있다. 교복을 기본 사이즈보다 좀 더 넉넉하게 입는다.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평소에는 콘텍트 렌즈를 사용함. 안경 쓰는 것도 가끔 볼 수 있다.
-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입 열면 깨진다. 한 마디로 괴짜. 학원에서는 알기 어려운애, 이상한 애라고 소문이 나있다. 수업 시간 외에는 기숙사에도 잘 안 붙어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어렵다. 신출귀몰.
- 중학교는 다른 곳에서 다니다가 고등학생 때 입학했다. 상위권 성적으로 입학했지만, 미술 쪽에도 재능을 보인다. 부활동도 일단은 그림과 관련된 동아리에 들었지만 유령부원 수준, 가고싶을 때만 간다.
- 공부 하는 것에 대해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성적이 꽤 잘 나오는 편이라, 일부 학생들이 안 좋게 보기도 한다.
- 학원 안을 탐험하는 걸 좋아해서 자주 돌아다니는걸 목격할 수 있다.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며, 발소리를 죽이고 다녀서 사람을 자주 놀라게 한다.
- 개인 정보, 가족 같이 알아낼 수 있을 만한 것도 알아내기 어렵다.
- 모 유명 사립 탐정의 외동 아들. 제대로 된 과학 수사를 할 수 없는 시대인 만큼, 경찰은 탐정의 힘을 필요로 했고 그의 아버지는 경찰과 서로 협력 관계다. 원래는 그냥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였으나, 당시 아버지가 맡던 수사가 장기적으로 이어져서 범죄자의 눈에 띄여 신변의 위험을 받을지도 모르는 것을 고려하여 산 속 고립된 장소에 있어 외부와 철저하게 격리된 세이메이 학원에 시험을 치게 했다.
- 입학 서류를 작성할 때, 이름이 성별을 유추하기 어려운 애매모호한 점과 입학 당시 보통 남학생들보다 키가 조금 작은 점을 이용해 '여자'로 기입해 넣었다. 또한, 학원에 입학 후에도 개인 정보를 알아낼 수 없게 경찰의 협력을 받았다. (학생들뿐만이 아닌 학원 측에도 성별을 속이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학원에 입학하고나서 자기 입으로 자신의 성별에 대해 언급한적 없다. 방학 때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늘 학원에 남아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