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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같이 놀자! 뭐하고 놀까?

바보. 머리가 나쁘고 기본적인 상식도 부족하다. 이해력이 부족하기에 공부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해가 가지 않아도 열심히 파고 드는 부분은 오직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서만.

단순하다. 모든 문제를 좋고 싫음으로 나눠 가볍게 받아들이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는 멋대로 결론을 내리고 그 상황을 해석한다. 스트레스에 취약하기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 상황을 회피하고 즐거운 일을 찾으며 실제로 금방 잊고 즐거운 일 하나에만 몰두한다.

현재지향. 나중의 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당장에 눈앞의 일에만 집중하고 계획적이지 못하며 뭐든 즉흥적으로 해치우는 편. 그만큼 여유가 있고 여러 가지를 한 번에 하진 못해도 하나의 일에 관해서라면 집중력이 좋다.

외향적. 낯가림이 없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군다. 공감능력이 높기도 해서 처음보는 사람의 일도 자신의 일처럼 들어주고 도와주려 하기 때문에 좀 호구같은 면도 있다. 발이 넓고 소문같은걸 빨리 듣기도 하지만 그만큼 금방 잊어버린다.

민감함. 변화를 알아차리는게 빠르고 주변 분위기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 목소리가 높고 말하는 속도가 빠르다. 같은 나이의 친구들에겐 반말을 쓰고 그 외의 사람들에겐 존대가 기본.

- 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이 살아계시긴 하지만 늘 바쁘시고 조부모님과 사이도 좋지 않아 3년에 두어번 볼까 말까 하다.

- 조부모님이 부유하시고 본인도 돈을 쓰는데 크게 구애받지 않아 입학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기부 입학자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의외로 예술적 능력이 높아 입학한 케이스. 페이퍼 아트를 주로 하며 색배치에 뛰어난 감각을 보인다.

- 학원에 남은 이유는 조부모님이 본인만 두고 여행을 가버리셔서. 따라 갈 수도 있었지만 부부동반 모임의 여행이라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 사이에 끼어들기엔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다만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싫었기에 돌아가지 않고 남아 있기로 했다. 졸업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기겠다는 의도도 있음.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직모에 잘 뻗친다. 바로 내렸을 때 눈을 반쯤 가릴 길이의 앞머리는 2:8의 가르마를 타 8부분의 앞머리를 한껏 드라이해 쉼표모양으로 만들고 다닌다. 뒷머리는 층을 심하게 낸 머리로 옆머리나 겉부분은 귀를 살짝 넘는 정도이지만 뒷머리의 속부분만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하게 길렀다. 평소에는 선생님들에게 걸리지 않도록 길게 기른 뒷머리는 와이셔츠 안쪽에 넣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 얇고 끝이 쳐진데다 숱이 적어 흐린 눈썹. 눈은 쌍커풀이 진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둥글고 아래로 쳐진 눈매이다. 눈동자는 밝은 갈색이며 동공이 큰 편이다. 흰색에 알이 아래쪽만 둥근 반 원형 형태의 뿔테안경을 쓰고 있다. 입이 크고 입꼬리는 올라간 편. 잘 웃는 편이다.
 
키는 크지만 자세가 바르지 못해 키에 비해 작아보인다. 날개뼈 부근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악마 날개 문신을 했다.
 
교복 와이셔츠는 단추를 3개쯤 풀고 입었으며 넥타이를 매우 엉성하게 매고 있다. 그 위로 민트색의 가디건을 입었으며 셔츠도 가디건도 둘 다 팔꿈치까지 소매를 걷어 올렸다. 교복바지는 발목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에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었다.

[칸자키 아시야] 아시야의 몸놀림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따라하기 시작. 안타깝게도 성취도는 미약하고 사고치는 스케일이 커졌다. 아시야를 따라하다 다치는 일이 종종 있어 주변에서 아시야에게 괴롭힘당하냐는 물음에는 해맑게 놀았다고 대답한다.
중1 때 일방적으로 아시야를 알았고 중2때부터 친해졌다. 사실 어릴 때 아시야네 도장에서 운동을 잠깐 배우기도 했지만 둘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함.

​[하루나 타카토] 타카토의 형인 하루나 유우토를 잘 따랐으며 타카토가 입학 후 유우토형(선배)의 동생이라며 이노리가 열심히 친한척을 했다. 지금은 서로 형동생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음.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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